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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과 치료, 연관성이 밝혀진 15개 위험 요인, 치매 원인

by 토클다진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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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악화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치매는 불가피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관리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치매>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악화되어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능력이 감소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후군입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레비소체 치매, 전두엽치매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며,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뇌를 자극하는 활동, 사회적 교류 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은 기억력 저하, 언어 장애,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계산 능력의 저하,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잠재적 위험 요인에는 교육 및 사회경제적 수준 같은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아포지단백E(APOE) 등 유전 요인, 신체활동·음주·흡연·사회적 고립 등 생활 습관 요인, 질소산화물·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 고혈압·당뇨 등 건강 요인, 비타민D 등 혈액 표지 인자, 우울·불안 등 심리 요인 등 39가지가 포함되는데요, 그 결과 추적 관찰 기간에 치매가 조기 발병한 사람은 모두 485명(남성 251명)이었고, 10만 인년(person-years. 1명의 1년 관찰을 1인년으로 산정) 당 발병률은 16.8명으로 분석됐습니다.

요인과 조기 발병 간  연관성이 밝혀진 15개 위험 요인 

낮은 정규 교육,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아포지단백E 유전자, 알코올 미사용, 알코올 사용 장애, 사회적 고립, 비타민D 결핍, 높은 C-반응성 단백질 수치, 낮은 악력, 청각 장애, 기립성 저혈압, 뇌졸중, 당뇨병, 심장질환, 우울증 등이다.
마스트리흐트대 시배스천 쾰러 교수는 "노년기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만성 스트레스, 외로움, 우울증 등이 젊은 치매 발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 연구가 치매 조기 발병 위험을 줄일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엑서터대 제니스 랜슨 박사는 "이 연구에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의 위험을 관리를 통해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이 결 과를 토대로 치매 조기 발병을 줄이기 위한 개입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악화되는 질환으로, 여러 가지 치매 원인

 

가장 흔한 치매의 원인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면서 뇌가 위축되는 병으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손상되어 뇌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 외에도 프리온 질환, HIV 감염, 갑상선 기능저하증, 비타민 결핍, 정상압 수두증 등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최근’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알츠하이머병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할 수 있다.  
 2. 누워있는 시간과 건망증이 늘어난다 = 피질하 혈관성 치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3. 충동적인 행동, 성격의 변화가 있다 =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4. 잘 아는 사물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전두엽치매(언어형)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면 전두엽치매 언어형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 측두엽치매(의미치매)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6.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 레비소체치매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레이소체치매는 초기에 뇌의 후두엽 부위가 손상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7.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행동을 한다 = 파킨슨병 치매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승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8. 팔다리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인다 =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악화되는 질환으로,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주로 치매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분해를 억제하거나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약물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비약물 치료에는 작업 요법, 물리 요법, 인지 훈련, 음악 요법, 놀이 요법, 춤 요법 등이 있습니다. 비약물 치료는 환자의 취향과 흥미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치매의 치료는 환자의 기능 중 회복이 가능한 것은 회복시키고, 남아 있는 기능은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치매는 장기간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용 가능하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을 모두 집약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 보겠습니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악화되는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치매는 불가피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관리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뇌혈류를 증가시키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담배와 술을 피하세요. 흡연과 과음은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치매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배와 술은 적당히 즐기거나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으세요.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하고, 짠 음식과 단 음식은 적게 먹으세요. 식사 전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음식을 잘 씹어서 먹으세요.
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세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억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갖으세요. 신문을 읽거나, 퍼즐을 풀거나, 책을 읽거나, 언어를 배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뇌를 자극하세요.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가족과 친구와 자주 연락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자원봉사, 종교활동, 취미활동 등을 통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고,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세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세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청력감소 등은 치매의 위험인자입니다.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경우에는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